2017년 동작구 테마인문학 릴레이 강연
따뜻한 봄을 맞아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21일부터 3회에 걸쳐 국내 유수 강사진들의 참여로 동작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먼저 21일 하지현 건국대 교수가 '행복한 양육'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가장 큰 관심사인 양육에 대해 부모들이 갖는 착각과 오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젊은 부모들의 큰 호응을 부를 것으로 기대된다.
24일에는 송원진 바이올리니스트가'바람 부는 날, 클래식을 만나다'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문학, 영화, 날씨 등 우리 주변의 일상을 클래식 작품의 시각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행을 통한 용기와 감동 그 속에서 피어나는 공감을 이끌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회차 당 60명씩 공개 특강으로 진행, 동작구민 또는 지역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사회적마을과(☏820-9928)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지난해 평생학습조사 결과 희망프로그램 1순위로 인문교육이 뽑히는 등 구민들의 관심도가 큰 것으로 안다”며“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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