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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미래기업포럼]"4차 산업혁명 성패, 민관 협력이 가른다"

최종수정 2017.04.06 11:21 기사입력 2017.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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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시아미래기업포럼' 개막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병원 경총 회장 등 경제계 인사 참석
참석자들 "4차 산업혁명을 韓 경제성장의 기회로 만들어야"
SKT·현대차·LG전자, '4차 산업 대응' 주제강연 나서


▲아시아경제신문과 아시아경제TV 공동주최로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신문과 아시아경제TV 공동주최로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우리 경제의 성장과 도약의 모멘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요건으로 지목됐다.
아시아경제가 6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 2017 아시아미래기업포럼'은 인공지능(AI)ㆍ로봇ㆍ자율주행자동차 등 급변하고 있는 기업환경을 살펴보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선진국과 중국 등 후발국들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민관이 협력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한국이 퍼스트무버(first moverㆍ시장선도자)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범 아시아경제 대표는 개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서 희망을 찾으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준비가 돼 있는가에 따라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다"며 "준비된 미래의 4차 산업혁명에서 도약과 성장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은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를 성공으로 바꿔줄 유일한 기회"라면서 "이미 우리 생활 주변에 와 있지만 협치와 신뢰의 사회구조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전 산업이 융합하고 혁신하는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회장은 "기업환경의 틀을 바꿔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기업을 옥죄는 법안이 쏟아져 점점 기업하기 힘든 환경이 돼가고 있다"며 "중국도 안 되는 것 빼고는 다 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로 바뀌어져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원 SK텔레콤 네트워크IT컨버전스(NIC) 기술원장, 장웅준 현대차 첨단운전자보조장치시스템(ADAS) 개발실장, 황재선 LG전자 클라우드센터 서비스기획팀장,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이 강연을 맡았다. 오후에는 최광희 영화평론가, 김민지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이사, 전삼현 숭실대학교 법학과 교수,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이 강연에 나선다.

이날 포럼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유관단체와 기업, 학계, 대학, 일반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제계에서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주요 그룹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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