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터챌린지는 전 세계인이 함께 물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연 프로그램이다. 주관은 국토부다.
지난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6) 공식프로그램으로 개최된 월드워터챌린지 2016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기반시설 안전성 관리 ▲스마트 기술과 연결된 물 운반 시스템 개발 ▲농업에서 폐수 재활용 ▲저개발 국가에서 물 정화 기술 등의 도전과제 11건과 ▲캄보디아 천연원료로 제조한 필터 장착 정수기 개발(대상) ▲스마트워터그리드에 기반을 둔 저전력 담수장치 ▲저개발 국가에서 누수 추적 방법 ▲농경 용수 수질 개선을 위한 폐수 처리 기술 ▲독립형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담수 활용 등 해결방안 8건이 선정됐다.
월드워터챌린지 2017은 올해 9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KIWW 2017)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시상식은 같은 달 22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 폐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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