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 개막에 맞춰 체결된 이번 MOU에 따라 농진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가 설치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현지 여건에 맞는 농기계 활용기술의 개발·보급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농기계 기술을 개도국에 제공하면 현지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개발도상국 농업인이 국산 농기계를 손쉽게 접해 장기적으로 국산 농기계의 수출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성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우리의 앞선 농기계산업이 개발도상국의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농기계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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