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에게 청접장을 주러 온 예비신랑 오상진이 뜻밖의 요리솜씨를 발휘했다.
오상진은 전현무와 한석준에게 청첩장을 주러 왔다가 얼떨결에 요리스승이 됐다. 이에 달걀노른자만으로 소스를 만드는 이탈리아 정통 카르보나라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에 전현무는 달걀노른자 분리를, 한석준은 마늘 저미기를 맡아 각자의 숨겨진 요리 DNA를 끄집어냈다. 전현무는 “신내렸네. 신 내렸어~”라며 자신의 실력을 자화자찬하다가도 갑자기 철퍼덕 떨어진 노른자에 화들짝 놀라며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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