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메디컬(주), 28일 나노산단서 준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 소재 에이비메디컬(주)(대표 김영균)이 28일 장성 나노산업단지 3천987㎡에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GMP) 제조시설을 완비한 공장을 준공했다.
에이비메디컬(주)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입주기업으로 의료기기 분야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3년 6월 전라남도와 투자 MOU를 체결, 50억 원을 들여 3년여만에 의료부품 공장을 완공한 것이다.
특히 진공채혈관의 3대 필수기술인 자체시약제조 능력과, 의료 수준의 부품사출기술, 고속정밀분사 및 진공조립기술을 확보해 대한적십자혈액원을 비롯한 전국 30여 곳의 대학 병원 및 의료기관에 진공채혈관을 비롯한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에이비메디컬(주)의 주력 제품인 진공채혈관은 의료 현장에서 채혈을 용이하고 위생적으로 하기 위해 투명한 튜브에 각종 시약과 젤 등을 미리 충진하고 채혈량에 따라 진공을 설정해 밀봉한 일회용 채혈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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