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KT는 지난 2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5G 포럼' 정기총회에서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5G 포럼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해 삼성, LG, 에릭슨LG 등 제조업체, 벤처기업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KT는 앞으로 2년간 3기 5G 포럼을 이끌어 간다. KT를 대표해 5G 포럼 의장으로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사장이 선임됐다.
한편 제5회 5G 포럼 정기총회에서는 의장사 선정 외에도 2016년도 5G 포럼 활동 성과와 실적이 발표되고 2017년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은 "5G 포럼 회원사와 정부가 5G 표준화,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5G 포럼을 통해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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