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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휘둘리지 않는 듬직한 사람 좋아”…윤현민 염두에 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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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 측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MBC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 측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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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백진희의 이상형 발언에 눈길이 간다.

27일 윤현민과 백진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백진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내딸금사월’을 끝내고 지난해 4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이날 열애를 인정했다.
이 가운데 백진희의 이상형 발언도 화제다. 백진희는 지난해 10월 매거진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크게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고 휘둘리지 않는 듬직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한 시점이 지난해 4월인 것을 고려하면, 해당 발언은 윤현민을 염두에 두고 한말이 아니냐는 것.

한편,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5년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차례의 열애설을 부인하던 두 사람은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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