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바이오 분야는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공률은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핵심 분야"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학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대학은 인력 양성과 지식 창출의 공급자에서 나아가 기술 기반의 창업을 주도하는 혁신자로서의 역할을 요청 받고 있다"며 "정부는 대학에 창업 중심의 교육과정과 학사제도를 마련해 창업의지와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맞춤형 창업실습 등 현장 밀착형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창업 실적의 교수평가 반영 등 창업 친화적 인사제도를 도입해서 교원의 창업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대학창업 펀드 활성화 등 창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대학과의 공동창업 촉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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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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