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5.0%·안희정 17.0%·안철수 12.5%·이재명 10.5%·홍준표 9.1%·김진태 5.2%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23일 'MBNㆍ매일경제' 의뢰로 실시, 발표한 '3월 4주차 주중집계(20~22일·1531명·응답률 8.2%·표본오차 95%·신뢰수준 ±2.2%포인트·상세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5%를 기록했다.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포인트 내린 수치다.
주목할 점은 호남의 민심이다. 문 전 대표는 호남에서 기존 최고치(42.7%, 2월 4주차 주간집계)를 넘어섰다. 지난주 대비 7.7%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한 44.8%를 기록했다. 전두환 표창 논란이 문 전 대표에 대한 호남 민심을 악화시킬 거란 예상이 엇나간 셈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4%포인트 오른 17.0%로 3주째 상승했다.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소폭 좁혔다. 다만, 주초 강세로 출발한 지지율이 주중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17.1%, 21일 18.1%, 22일 15.9%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0.5%포인트 오른 12.5%로 3위를 유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0.3%포인트 내린 10.5%였다.
한편, 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대선주자의 지지율 합계는 지난 주간집계 66.9%에서 이번 3월 4주차 주중집계 65.1%로 1.8%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 소속 주자의 지지율 역시 15.0%에서 13.8%로 1.2%포인트 내렸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구(舊) 여권 주자는 15.2%에서 17.8%로 2.6%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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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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