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농아인 셀러에 상품등록 실무전수

소셜임팩트 창업 교육 ‘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

이베이코리아가 진행한 소셜임팩트 창업 교육 ‘투게더 프로젝트’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소셜임팩트 창업 교육 ‘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아인 셀러 대상 1대1 코칭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코칭에는 전문 수화 통역사가 참여해 온라인 판매를 원하는 농아인 10명에게 3시간 동안 상품등록 실무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투게더 프로젝트는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창업 및 트렌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농아인 대상 창업스쿨을 시작으로 정보소외계층,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지를 리뉴얼하고 1대1 교육 등 강의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교육센터 운영을 비롯, 글로벌 셀러까지 연간 70억원의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 이베이에듀 오프라인 교육센터에는 휠체어 등 접근로, 전용 화장실, 시청각자료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구축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