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나눔 현장학습’ 일환,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서 공감대 형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학과장 이관식)는 19일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이사장 이복남)에서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한국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음 속 장벽 허물기’ 주제로 진행된 이번 FT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접촉 기회를 늘려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한국어학과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향후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국, 베트남 한국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우리 친해져 볼까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꼬리잡기, 한국 말말말, 윷놀이 등 ‘우리 서로 알아가요’를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는 지구촌 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후 느낀점과 서로에 대한 격려와 칭찬, 응원의 메시지로 마음을 편지로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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