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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한국어학과, 외국근로자와 함께 한 문화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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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한국어학과, 외국근로자와 함께 한 문화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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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나눔 현장학습’ 일환,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서 공감대 형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학과장 이관식)는 19일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이사장 이복남)에서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한국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7 전공 나눔 현장학습’(Field Trip, 이하 FT)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이관식 학과장을 비롯 윤영, 손경애, 이암, 이경, 팜홍프엉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한국어학과 및 국제학부 재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이 참여했다.

‘마음 속 장벽 허물기’ 주제로 진행된 이번 FT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접촉 기회를 늘려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한국어학과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향후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국, 베트남 한국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우리 친해져 볼까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꼬리잡기, 한국 말말말, 윷놀이 등 ‘우리 서로 알아가요’를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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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우리는 지구촌 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후 느낀점과 서로에 대한 격려와 칭찬, 응원의 메시지로 마음을 편지로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관식 학과장은 “다문화 사회에서의 인재는 전공 지식과 함께 상호문화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학과 학생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비전과 사명감을 발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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