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가 대학생들과 함께 길고양이 돌봄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라는 강원대 등 8개 대학 동아리들과 함께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카라 더불어숨센터 교육장에서 '대학 길고양이 돌봄사업 협약식'을 연다.
이 사업에는 강원대 '와락', 건국대 '동람', 고려대 '고고쉼', 국민대 '추어오', 삼육대 '동행길', 서울과기대 '고맙다냥', 중앙대 '냥침반', 연세대 '연냥심' 등이 함께 한다.
이들 8개 대학에는 약 250여마리의 길고양이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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