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측이 사생활 사진 유출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15일(현지시간)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 등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
엠마 왓슨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사진은 수년 전 엠마 왓슨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드사진, 유사 성행위 등 상당히 수위 높은 사진들이 유포된 아만다 사이프리드 역시 대리인을 통해 "동의 없이 부당하게 사생활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저작권 위반, 사생활 침해 등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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