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야간반’, ‘찾아가는 수화교실’로 직장인 등 참여자 확대
지난 해 8월 4일 '한국수화언어법'이 시행되면서 수화는 한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언어로 인정됐다.
특히 올해는 ‘야간반’으로 개설, 직장인 등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 올 6월부터는 ‘찾아가는 수화교실’을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이나 어르신 사랑방,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수화노래, 동요 등을 통한 기초단어 학습 등 쉽고 재미있게 수화를 가르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수화교실’은 ‘어르신교실’과 ‘어린이교실’2개 반을 운영하며 각 1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강동경찰서 해오름실(3층)이며 16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사랑의 수화교실’은 강동구수화통역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사회복지과(3425-5723) 또는 강동구수화통역센터(488-3754)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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