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다이나핏은 중ㆍ단거리 러닝에 적합한 초경량, 고효율 에너지 러닝화인 ‘트리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트리거 시리즈는 230g 초경량 제품으로 스피드 업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다이나핏의 대표 러닝화 라인이다.
반발탄성이 기존보다 58% 개선된 소재 'D3O 폼'을 사용해 착지 시 하중을 앞으로 치고 나가는 힘으로 전환, 최대의 에너지 효율을 발생하도록 설계했다. D3O FOAM은 평상시 고무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구조에서 충격을 받으면 순식간에 단단해져 충격을 흡수, 분산한 뒤 원상태로 복원되는 첨단 소재로 현재 모터사이클, 아이스하키 보호장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 신발연구소에 따르면, 트리거 시리즈는 뛰어난 반발탄성으로 특히 앞으로 나가는 직진 운동에 강력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발바닥 중앙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 충격을 감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다이나핏은 이외에도 10km 이하 러닝과 실내 트레이닝 운동화로 겸용이 가능한 편안한 착화감의 ‘에센셜’, 통기성을 강조한 ‘핏스터’, 스피드한 패턴의 ‘플라이트’ 등 10km 이하 단거리용 라인과 170g 여성 전용 초경량화 ‘마블 캣’ 등 다양한 다이나 스피드 라인 러닝화 제품들을 함께 출시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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