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양대 행사는 국내 섬유패션업체 370개사, 해외 섬유패션업체 100개사 등 총 47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섬유 원사와 직물 등 섬유소재, 산업용 섬유, 패션 완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의 장이 될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한 심도있게 논의하는 ‘제5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독일 아헨대학 섬유기술연구소(ITA)에서 방한한 토마스그리스 소장은 이날 ‘섬유산업을 위한 인더스트리 4.0’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강태진 서울대 교수는 9일 ‘4차 산업혁명과 미래섬유패션산업’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메지스-송이실업, 엘바이엘-알앤디텍스타일, 최복호-덕우실업 등 디자이너와 섬유소재 업체가 1:1 매칭으로 협업하는 바잉 패션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도 마련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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