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김 교수 영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최근 뇌종양 치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두개저 수술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한규 교수를 영입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고 6일 발표했다.
뇌종양 수술의 경우 수많은 혈관 중 하나라도 건드리게 되면 생명을 잃거나 후유증이 매우 심각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김 교수는 2005년 두개저 수술 중에 혈관이나 신경, 소뇌, 숨골 등을 보호하기 위해 달팽이관 근처에 있는 추체골을 직접 깎아 수술하는 '달팽이관 라인 수술'을 개발해 혈관, 신경을 보호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한규 교수는 "앞으로 분당 차병원이 뇌수술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말했다. 김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전주예수병원 신경외과 과장,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주임교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주임교수, 분당제생병원 뇌종양센터 소장, 미국 UCLA 교환교수(두개기저부 연구소) 등을 역임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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