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출시

6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강형석 신한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장영환 케이아이비넷㈜ 대표이사(가운데)가 '신한 S-BillPay 서비스'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6일 기업고객 전용 모바일 청구결제 서비스 '신한 에스빌페이(S-BillPay)'를 출시했다.

신한S-BillPay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거래처에 대해 모바일을 통해 자금을 청구하고 수납할 수 있는 간편 청구결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 청구서를 발송하고, 청구서를 받은 상대방은 납부 동의만 하면 사전에 등록한 계좌를 이용해 빠르게 자금결제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 기업고객은 앞으로 대량·건별 청구, 청구서 푸시 메시지 전송 등 대금청구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솔루션 기업 '케이아이비넷'과 업무협약을 체결, 기업전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기업S뱅크'에 간편청구·결제 플랫폼 '체크페이 앱'을 결합해 이번 서비스를 구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BillPay 서비스 시행으로 실시간 자금결제가 가능해져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증가되고 자금수납 관리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기반 기업자금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