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구립어린이집 확충
이로써 총 132명의 지역내 어린이들이 낮은 보육료로 질 높고 믿을 수 있는 공공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매입 또는 무상임대를 통해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함으로써 공보육 확대에 비용절감과 민간과 상생까지 꾀했다.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체 선정과 원장 채용까지 마쳤으며, 원아모집도 이미 끝낸 상태다.
구는 2018년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 2명 중 1명이 구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확충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최근 재건축· 재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구립보육시설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다”며“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맘 편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공보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공보육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보육청 사업을 전국최초로 실시해 구립어린이집 운영의 차세대 모델로 호평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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