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은 27일(현지시간) 스웨덴 사회보험청의 최근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지급된 육아휴직 수당 가운데 27%가 남성에게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스웨덴은 한 아이당 480일의 육아휴직 수당을 제공한다. 또 부모 가운데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웨덴 여성들은 여전히 불만이 적지 않다. 스웨덴은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이 잘 자리 잡고 있지만 육아휴직은 여전히 대부분 여성이 사용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