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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中 유통전문기업과 맞손…대륙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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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킹킹그룹과 업무협약 체결…현지 유통망 확보
탕펑지에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 사장(왼쪽)과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오른쪽)이 유통망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탕펑지에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 사장(왼쪽)과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오른쪽)이 유통망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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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토니모리가 중국 거대 유통전문기업 칭다오 킹킹그룹과 손잡았다. 중국 현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토니모리는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거대 유통전문기업 칭다오 킹킹그룹과 중국 유통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왓슨스 등 킹킹그룹이 공급하는 유통망에 입점이 가능하게 됐다. 킹킹그룹의 경우, 우수한 품질의 토니모리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칭다오 킹킹그룹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세계 3위의 향초 생산기업 및 화장품 유통전문기업이다. 2013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유통업에 진출한 이후 활발한 인수ㆍ합병(M&A)을 통해 26개의 화장품 전문 유통 자회사들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했다. 총 3만3000개의 유통채널 및 8만5000명의 뷰티 어드바이저를 보유하고 있다.

칭다오 킹킹은 올해 화장품 유통업 매출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50억RMB(한화 약 8500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니모리와의 협약을 통해 매출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K-뷰티 제품을 공급해 유통망 내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기를 기대했다.

토니모리는 청도지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킹킹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런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서 540여개 위생허가 취득 제품과 다양한 현지 생산 제품 등 700여개 제품을 통해 현재 80여개 규모인 중국 브랜드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계획과 더불어 킹킹그룹의 유통망에 확대 공급함으로써 중국 내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상장 기업과 중국 상장기업의 협력으로 투명한 유통 체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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