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씨엔에쓰는 모바일용 강화유리 제조 업체로 LG디스플레이, LG전자, 샤오미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코닝, 아사이, 호야 등으로부터 유리 원판을 공급받아 성형, 세척, 절삭 등의 공정을 거쳐 강화유리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매출액 433억원, 영업손실 98억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3D 강화유리 매출액이 올해 100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879%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조 연구원의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이어 "육일씨엔에쓰는 올해 매출액이 226% 증가한 1410억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137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3배 수준으로 휴대폰 부품업체 평균 9.8배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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