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디디추싱·에어비앤비 등
공유경제 서비스 업체 강세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우버가 전세계 유니콘 기업중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쿠팡은 186개 기업중 25위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2017년 1월 기준 글로벌 유니콘 기업 186개 중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로 나타났다. 우버의 현재 가치는 680억달러(77조원)에 달했다.
183개 기업중 한국기업은 3곳으로 조사됐다.
쿠팡은 50억달러(5조7000억원)로 25위에 올랐다. 국내기업으로는 최고 순위다. 옐로모바일은 4억달러(4500억원)로 31위, CJ게임즈는 1억8000달러(1140억원)로 69위에 올랐다.
국적별로 따져보면, 미국과 중국의 강세가 확연했다.
미국 기업은 97개, 중국은 42개로 두 회사가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인도 8개, 영국 7개, 독일4개, 한국 3개 순이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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