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동작구 보육정책 설명
설명회는 21일 오전 10시와 27일 오후 6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2번에 걸쳐 진행된다.
보육청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동작구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개념으로, 유치원에 교육청이 있듯이 어린이집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특히 동작구 사회복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개선사항 파악 시 전체 응답자의 17.1%가 정보 제공 부족을 문제로 삼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아간식비 등 구청 보육정책 및 보육청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해 보육서비스 체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이경례 카톨릭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모 교육'을 주제로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보육청 사업으로 부모들의 큰 기대를 얻고 있는 동작구는 올해 보육 관련 예산을 작년 대비 6.3% 늘어난 825억을 편성, 국공립어린이집을 8개소 확충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보육시설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아이만큼이나 부모들에게도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모가 알아야 할 정책 및 소양 등에 대해 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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