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ㆍ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부회장(우)이 이광문 한사랑마을원장(좌)에게 ‘러브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가방앤컴퍼니가 장애영유아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17일 경기도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ㆍ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중증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러브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통해 유아동복ㆍ용품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금은 아가방앤컴퍼니가 지난달 24일 뇌병변장애 아동 수술비 마련을 위해 방송인 안선영과 함께 개최한 ‘러브 바자회’ 수익금과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와, 이야이야오, 타이니플렉스, 쁘띠마르숑, 퓨토, 섬유용품 등 자사 브랜드의 유아 의류 및 용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뇌병변장애 1급 아동 수술비 및 다운증후군, 지체장애가 있는 한사랑장애영아원 중증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 지원 및 재활 치료에 사용될 계획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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