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은 하이모 영업총괄부사장(왼쪽)과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16일 착한기업 캠페인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모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가발기업 하이모가 1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기업', '착한일터' 캠페인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홍정은 하이모 영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한 하이모의 주요 관계자들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일터' 캠페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홍 부사장은 "하이모는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가발을 통해 도움을 주는 '러브헤어 캠페인' 등 가발업체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업으로서 기부 문화 확립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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