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양파가 뮤지컬을 위해 체중을 5㎏ 늘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양파는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휘트니 휴스턴의 넘버를 부를 수 있을 만한 기회가 일생에 다시 올까 하는 생각에 덥석 물었다”고 말했다.
양파는 “연기는 처음이지 않냐”는 질문에 “뮤지컬을 통해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연기보다도 춤이 걱정이었다. 유연하지 않아서 춤을 못 춘다. 춤 때문에 자주 울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양파는 “체력이 정말 중요하다. 연습을 하다 보면 거의 시체가 되다시피 한다. 뮤지컬 선배님들이 ‘살을 찌워야 견딜 수 있다’고 말해주셨다”며 “몸도 키우고 근육량도 늘렸다. 몸무게를 재보니 5㎏이 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양파 새 앨범 내줬으면 좋겠다(352***)”, “양파는 진짜 인정할 만한 가수야(dbw***)”, “박수칩니다(hag***)”, “언니 콘서트 부탁(07b***)”, “진짜 최고 음색에 명곡들도 많고 정말 흔치않은 여자 솔로 가수(kuy***)”, “양파언니 진짜 뭐에요? 노래듣고 가슴이 너무 두근두근 감동(fnd***)”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파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여자 주인공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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