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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九단·셰프·탐험가·워킹맘…안희정 후원회장단 출범

최종수정 2017.02.17 04:06 기사입력 2017.02.16 11:00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바둑천재'로 불리는 이세돌(35) 9단을 비롯,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워킹맘, 요리사, 탐험가, 이장, 패션잡지 CEO 등으로 구성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선 후원회가 모습을 드러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 대변인인 박수현 전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 15명으로 구성된 후원회장 명단을 발표했다.

안 지사의 후원회장으로는 바둑천재라 불리며, 현재까지 세계최고의 바둑기사로 평가 받는 이 9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 9단은 지난해 3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세기의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후원회장단에는 다양한 이력을 소유한 3040세대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 갤럭시 최연소 팀장 출신으로, 스타트업 기업 '아스크스토리'를 창업한 권지훈(34) 아스크스토리 대표, 충남 출신으로 고향서 부모님이 키우는 로컬푸드로 요리하는 김성운(39) 테이블포포 오너셰프, 한국 최연소 요트 세계일주자인 김한울(45)씨가 대표적이다.

농업경영자, 기업인, 패션업계 기업인 들도 후원회장으로 합류했다. 2011년 충남지역 최연소 이장으로 피선돼 6년째 재직중인 박종진(36) 보령시 천북면 궁포1리 이장, 24세에 패션잡지를 창간해 대형잡지사들과 경쟁하고 있는 유도연(34) MAPS콘텐츠미디어연구소 CEO, 뇌성마비로 1급 지체·언어장애를 가졌지만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을 거쳐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한 임현수(38)씨, 예전에 투자사를 운영하는 샘리(46)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계층을 반영하는 이들도 후원회에 결합했다. 워킹맘 김정나(39·여)씨, 장애아동을 키우는 워킹맘 명지은(44·여)씨, 9살·7살 난 남매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박재아(39·여) 사모아관광청 대표 등 워킹맘들이 대거 후원회장으로 선임됐고, 아르바이트 중 부당노동행위를 신고해 법정임금을 받아낸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에 도전 중인 로스쿨 학생 안지희(31·여)씨, 삼성그룹 고졸공채로 미래산업 공장장(등기임원)에 오른 '고졸신화' 황흥선(59) 교수도 후원회장으로 나섰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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