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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 콘서트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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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 콘서트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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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의 ‘희망드림 콘서트’가 오는 18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4년부터 사회소외계층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보다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소외계층 클래식 영재들을 위한 1대 1 멘토링과 레슨을 진행했으며, 2015년에는 현악 앙상블과 중창단을 선발해 레슨과 함께 공연 기회도 제공했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노래에 재능 있는 사회소외계층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을 모집했다. 성악가의 전문 레슨을 지원하며 미래의 성악 꿈나무들을 응원해왔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17명의 단원들은 지난 해 6월부터 약 9개월 동안 성악가 임성욱, 고경필, 피아니스트 송가은의 지도 아래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숲속 풍경’, ‘꽃게 우정’ 등 다양한 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희망드림 콘서트 무대는 올림푸스 희망드림 중창단의 결과 발표회와 더불어 6명의 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 ‘콘텐티(Contenti)’,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의 마림바 연주를 더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2009년 9월 창단한 솔리스트 앙상블 콘텐티(Contenti)는 유럽과 한국에서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는 6명의 정상급 성악가들로 구성됐다. 오페라 아리아, 오라토리오, 나폴리 칸초네, 한국가곡, 민요, 성가,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이문세가 부른 작곡가 이영훈의 명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은 현재 서울모던앙상블(SME)의 리더이자 독일 콜베르그 퍼커션(Kolberg Percussion)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몬티의 차르다시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마림바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올림푸스한국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문화와 예술이 주는 감동과 행복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훌륭한 재능을 갖춘 예술 꿈나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예약 및 문의는 올림푸스홀 또는 서울시복지재단을 통해 접수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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