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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로맨스는 살아있다"…불황에도 프리미엄 초콜릿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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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프리미엄 다양한 초콜릿 선봬

"밸런타인 로맨스는 살아있다"…불황에도 프리미엄 초콜릿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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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로맨스는 살아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밸런타인데이 기간 고가의 프리미엄 초콜릿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 시즌(2월8일부터 14일까지) 프리미엄 초콜릿 매출은 2015년 전년 대비 7.1%, 지난해 11.3% 신장했다. 디저트에 대한 관심 증가로 엄선된 자료를 활용해 쇼콜라티에가 만든 독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위고에빅토르’, ‘라메종뒤쇼콜라’, ‘제이브라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 ‘위고 에 빅토르’의 스피어 초콜릿 노트북이 4만8000원, ‘라메종 뒤 쇼콜라’의 2017 밸런타인 에디션이 3만3000원, ‘피초코’의 프리미엄 초콜릿바가 1만5000원에 판매된다.

이벤트도 준비했다. 본점 행사장에는 ‘롯데제과 히스토리관’을 조성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판매했던 초콜릿 상품을 전시하고, 과거에 방송된 초콜릿 광고도 선보인다. 또한,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인기 초콜릿, 젤리, 과자 등 종합 선물세트 형식으로 구성된 ‘러블리 스위트 박스’를 500개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한다.

초콜릿과 함께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잡화상품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수원점, 대구점에 위치한 잡화 편집매장 ‘다비드 컬렉션’에서는 면도기, 면도기날, 쉐이빙폼 등으로 구성된 ‘그루밍 키트’, 다양한 종류의 담배 케이스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상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질이 좋고, 독창적인 프리미엄 초콜릿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초청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는 밸런타인인데이 행사를 국내외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대규모 초콜릿 축제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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