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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올해부터 초등학생 4~6학년, 중학교 1~2학년 영어원서 읽기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1년에 1권 이상 영어원서 읽기를 지원하고 영어체험학습도 연 2회로 늘린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어 학습 강화계획’을 시행한다.
영어문화 체험의 기회를 대폭 늘려 글로벌 인재양성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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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역내 초?중등 17개 학교에서 ‘영어원서 읽기’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교과서 위주의 학습을 벗어나 영어권 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토리가 풍부한 도서를 엄선해 학교별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
초등학교는 4~6학년, 중학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각 학교의 영어교사들이 모여 학습공동체도 운영한다. 학교끼리 수준차가 나지 않도록 좋은 독서 프로그램을 공유, 공동 연구하는 목적으로 구에서도 공동체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영어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는 범위 제한 없이 모든 분야에서 문제를 출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지정된 영어도서로 범위를 좁혀 학생들의 참여 장벽을 낮추고 ‘영어원서 읽기’ 사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한다.

중구 광희거점영어체험센터 역할도 강화했다. 연인원 6만명이 이용하는 광희거점영어체험센터는 원서 1만3000권의 영어도서관, 원어민 교사담임제, 2주 방학캠프 등 중구 영어 공교육의 허브다.

올해부터 초등학생 오전체험학습 대상을 기존 3~4학년에서 5학년까지, 참여횟수도 연 1회에서 학기별 1회로 확대한다. 방과후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1~2학년을 위한 매일 수업반과 3~6학년 대상의 80분 집중반을 열어 평소 영어노출 빈도를 극대화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도심 인구 유출로 학생 수가 주는 대신 학생 개개인당 양질의 공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중구의 강점”이라며“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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