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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라인웍스 공동 브랜드로 시너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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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일반 메신저 이용자 간 대화 가능하도록 연동
시너지 높여 양 서비스 이용자 확보에 주력


라인-라인웍스 공동 브랜드로 시너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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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라인웍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일본 기업용 서비스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웍스모바일은 기존 '원앱' 대신 '라인웍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선보였다. 라인웍스는 기업형 메신저와 메일,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등을 통합한 기업형 협업 솔루션이다. 라인에서 이용자들이 즐겨쓰는 스티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웍스모바일은 지난 2015년 6월 도쿄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내 기업 고객들을 확보해왔다. 이번 브랜드명 개편으로 라인의 일본 내 6800만명 회원들을 바탕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본에서 라인과 함께 글로벌 기업용 메신저 시장을 위한 공동사업, 마케팅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생활-업무 영역 간 커뮤니케이션 활용 및 모바일 사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웍스모바일은 서비스명 개편과 함께 기업용 서비스 이용자와 라인 이용자들끼리 직접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라인 웍스를 도입한 타사 이용자들을 메신저에서 초대해서 기업 이용자끼리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라인웍스는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이용 요금은 2.7달러~8.9달러(연간 기준 한화 3000원~1만원)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기업용 협업 서비스 시장에는 슬랙, MS, 페이스북 등이 경쟁하고 있다.

라인과 연동을 강화한 '라인웍스'를 출시함으로써 두 서비스의 시너지를 높이고, 이용자 수를 늘려나가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라인의 경우 사용자 수가 4분기 들어 300만명 감소한 2억1700만을 기록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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