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하정보시스템(대표이사 이재현, 사진 왼쪽)은 지난 2일 함평군에 인재양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함평 출신인 이재현 대표이사는 포스코ICT 팀장과 한국전력기술(주) 선임을 거쳐 지난 1995년 ㈜새하정보시스템을 설립하며 20여 년간 에너지산업 관련 S/W 개발과 운영을 통해 국가정보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발전소 건설, 송배전 분야의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의 선두주자로 축적된 경험과 특화된 기술력으로 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지난해 3월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며 회사의 미래산업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를 융복합한 에너지토피아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남도와 한전이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사업’과 연계를 강화하며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고향인 함평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며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이재현 대표이사님의 뜻을 잘 이어받아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명품교육도시 함평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재양성기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조성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48억3100만원을 적립하고, 2940명에게 21억800만원을 지급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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