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가 올해 5개 농촌마을을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도 공모사업인‘생생마을만들기’사업 공고에 앞서 사업 참여 희망마을을 미리 파악하고, 마을 특색에 맞는 사업을 연구함으로써 보다 충실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생생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가 마을 고유의 풍속과 전통놀이, 문화 및 경제자원을 이용한 체험 및 이야기꺼리를 관광자원화하고, 출향인과 귀농·귀촌인, 관광객이 찾아와 사람들로 붐비는 활력과 생기가 넘쳐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기초단계를 마친 마을은 이후 활성화단계 및 사후관리단계 공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공동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박경희 공동체육성과장은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드는 일은 마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공동체육성과, 농촌동 주민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농촌마을 공동체를 지원해서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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