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까지 공동주택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성동구는 전체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어 이웃에 대한 무관심과 아파트 관리문제, 층간소음 등으로 인한 갈등 해결에 기본이 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올해로 7년 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제안서는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및 공동체활성화단체, 관리소장 공동 3인 명의로 작성, 성동구 마을공동체과로 제출하면 되고, 구는 서류검토와 선정심의를 거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2011년부터 아파트 이웃 간 관계회복과 소통을 위해 공구도서관, 녹색장터, 친환경 EM사업, 건강걷기 등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꾸준히 지원,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단지수도 매년 증가, 2015년 18개 단지, 2016년에는 11개 단지가 늘어난 29개 단지가 참여, 올해는 단지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설명회 등을 개최, 40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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