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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리로 물드는 전곡항 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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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항 조명 설치 전경. 항공촬영 [사진=경기도미술관 제공]

화성시 전곡항 조명 설치 전경. 항공촬영 [사진=경기도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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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전곡항 밤바다가 빛과 소리로 물든다.

경기도미술관과 화성시가 주관해 세워진 이번 공공미술은 화성시 전곡항 요트 계류장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조명 작품이다.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이 특허를 낸, 세계적인 수중 LED 조명기술에 힘입어 탄생했다. 지난달 31일 점등식을 마친 후 상시 야간 점등으로 자유롭게 관람(연중무휴)이 가능하다.
‘화성시의 빛’을 주제로 한 반(半)영구적인 설치작품이며, 음악(사운드 비트)과 빛이 함께 출렁이는 시스템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구현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날아드는 하늘 위에서도 눈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미술관은 공공미술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항구로 간 공공미술’의 새 전형을 선보이고자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화성시 전곡항을 세계적인 ‘아트 빌리지(Art Village)’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전곡항-궁평항-제부도를 잇는 단일 시로는 최대 규모의 문화 벨트를 기획 중이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전곡항 공공미술은 그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4년째 경기도미술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아트 온 더 스트리트(Art on the street)’의 한 갈래다. 공공미술의 가치를 가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기존 미술과는 또 다른 세계를 개척한다.
화성시 전곡항 조명 설치전경 [사진=경기도미술관 제공]

화성시 전곡항 조명 설치전경 [사진=경기도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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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항 조명 설치전경[사진=경기도미술관 제공]

화성시 전곡항 조명 설치전경[사진=경기도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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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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