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는 서울형 도시재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도시재생포털'(우리·서울, uri.seoul.go.kr)을 16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연구 자료와 법률, 간행물, 보고서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서울형 도시재생이란' 메뉴에서는 '지우고 새로 쓰는 도시'에서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를 지향하는 서울형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소개했다.
'사업 바로알기'에서는 13개 활성화지역의 유형과 사업진행현황, 희망지·후보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안내한다. 이외에 '아카이브'에서는 도시재생 소식지, 정책자료, 카드뉴스, 도시재생 통계 정보 등을, '시민참여'에서는 도시재생 강좌, 주민공모사업, 마을생산품 등의 정보 제공를 제공한다.
포털에는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회원가입 없이 아이핀 인증 또는 네이버 아이디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도시재생포털'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제안을 수렴하는 소통과 융합의 장"아라며 "함께하는 서울형 도시재생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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