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광산구가 시행한 채용공고는 총 5건. 이중 4개 공고가 성별, 연령, 출신학교, 사진 등을 응시서류에서 요구해 새 채용지침에 따르지 않은 것으로 광산구는 파악했다.
진주 광산구 인권팀장은 “채용지침 시행 공문을 각 부서에 배포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였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 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에 감사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제도 시행 시점과 부서의 채용 공고 시점의 불일치가 문제였다”며 “모든 부서가 새 채용지침을 시행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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