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행방 묘연한 고영태, 신변 이상설 확산…마지막 전화서 "살려달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청문회에 출석하는 고영태/사진=연합뉴스

청문회에 출석하는 고영태/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의 행방이 묘연하다.

헌법 재판소의 한 관계자는 "17일 증인신문이 예정된 고영태, 류상영에게 우편을 송달했으나 반송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13일 '코리아데일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고영태의 친한 한 측근은 취재진에게 "최순실 사태로 언론의 중심에 놓이자 짐을 꾸려 친구가 있는 태국으로 건너갔다"고 말했다.

또 이 측근은 "이틀 전 고영태가 전화해 불안해서 못살겠다. 살려달라고 울먹이면서 말을 하고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갑자기 전화를 끊어 바로 이어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고 있다. 고씨의 친구에게도 전화를 계속 걸었으나 현재까지 연결이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영태의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고씨의 신변이상설이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보도 내용이)10월에 나왔던 기사와 같은 내용이다. 그때 나왔던 기사와 거의 같다"라며 신변이상설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