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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증강현실 안경 개발 착수…칼 자이스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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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전문업체 칼 자이스와 공동으로 팀 꾸려
프로토타입 생산 위해 공급업체와도 접촉


CES 당시 AR 영역에 부스를 차린 칼 자이스 (출처= 로버트 스코블 블로그)

CES 당시 AR 영역에 부스를 차린 칼 자이스 (출처= 로버트 스코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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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증강현실(AR) 안경 개발에 나선다. 구글과 스냅챗에 이어 애플도 AR 시장에 뛰어든다.

1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와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이 증강현실 안경을 개발하기 위해 광학전문업체인 칼 자이스(Carl Zeiss)와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달 초 열린 CES에서 파트너십을 확정했고 연내 증강·융합현실 안경에 대해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VR(가상현실), AR 전문 블로거 로버트 스코블이 칼 자이스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애플이 개발중인 AR 안경은 무선으로 아이폰과 연결되며 렌즈로 이미지와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프로토타입 생산을 위해 공급업체와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2018년에 해당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로버트 스코블은 2017년에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AR과 VR 연구를 전담하는 별도의 팀을 두고 있다. 미래에 출시될 제품에 AR과 VR을 통합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팀 쿡 애플 CEO도 AR에 관심이 많다고 여러차례 언급했다. 팀 쿡 CEO는 "AR은 정말 훌륭하며 우리는 이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AR은 장기적으로도 흥행가도를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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