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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중현 “다리 한쪽 불편해 항상 짝다리 김유정, 무슨 죽을죄 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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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중현이 김유정 태도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사진= 방중현 인스타그램

배우 방중현이 김유정 태도논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사진= 방중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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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배우 방중현이 후배 김유정을 향한 손가락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방중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중현 #김유정 #배우로산다는것 #난널알아 #좋은배우"의 해쉬태그와 함께 김유정 태도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글은 "아역? 어린? 이런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다. 김현식과 장필순의 노래를 사랑하는 배우 김유정. 현장에서 다리 한쪽이 불편해 항상 짝다리 유정이. 공인이라 해서 자신의 불편한 신체까지 다 까발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라는 글로 시작했다.

방중현은 "보는 이의 맘이 불편하면 건방진 거고 보는 이의 마음이 너그러우면 안쓰러운 거다. 지금까지 내가본 가장 예의바르고 솔직한 후배다. 그런 후배가 괴로워하는걸 보니 맘이 좋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방중현은 "그녀를 용서한다? 왜? 무슨 죽을죄를 졌다고 용서라는 말이 나오는건가? 한 장의 사진으로 그 사람의 인성까지 무너트리려는 극소수 집단의 행동에 화가 난다"라는 말로 글을 끝맺었다.
한편 방중현은 2016년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근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다. 앞서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에서 짝다리를 짚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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