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매출액은 5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8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8조원을 상회하며 2013년 3분기 이후 3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2017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35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DS 영업이익이 분기 평균 6조원으로 추정돼 부품사업 영업이익 기여도가 2016년 53%에서 2017년 69%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부별로는 반도체가 19조원, IM이 8조6000억원, 디스플레이가 5조3000억원, CE가 2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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