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에도 영양제 필요해…‘철분제’의 역할은?
-출산 후에도 영양제 필요해…‘철분제’의 역할은?
임신 기간에 영양제를 먹던 임산부라도 출산 후에는 영양제를 먹지 않는 일이 많다. 출산 후에는 태아에게 영양분을 줄 필요가 줄어들고, 종합영양제를 챙겨 먹기도 번거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출산으로 상한 산모의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려면 아이를 낳은 후에도 임산부 종합비타민을 먹는 것이 좋을 수 있다.
◇ 출산 후 약해지기 쉬운 뼈, 칼슘으로 튼튼하게
임신 중에는 임산부의 몸에 있던 칼슘이 태아에게 이동해 임산부의 뼈가 약해지기 쉽다. 또한 출산 후에는 아기를 업거나 안는 일이 많은데, 이 같은 동작은 손목, 허리를 비롯한 뼈와 관절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런 이유로 출산 후에는 뼈가 약해지거나 골다공증을 앓게 될 우려가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려면 임산부 종합비타민 중에서도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칼슘제를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칼슘 함량이 높은 제품은 동맥석회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칼슘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고갈된 철분 저장량 채워줄 철분제
임신 중 빈혈을 겪은 임산부들은 출산 후 철분제를 먹어야 한다. 우리 몸에는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많은 철분이 저장돼 있는데, 빈혈이 일어났다는 것은 저장된 철분까지도 모두 고갈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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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빈혈 경험이 있는 임산부는 출산 후에도 일정 기간 철분제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산부가 철분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 기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빈혈 증상이 사라진 후 6개월 정도까지 먹는 것이 추천된다.
한편, 산모는 임신, 출산 과정에서 몸에 여러 손상이 생기고 몸속에 저장된 다양한 영양분이 고갈된다. 따라서 주변에 임산부가 있다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칼슘, 철분 외에도 부족한 비타민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임산부 영양제를 건네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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