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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정영화 대호테크 대표 등 1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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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2016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은 올해 처음 진행했다. 기업의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중소ㆍ중견기업 경영인이 대상이다.
경영자의 경영철학, 성과급(임금), 인재육성, 복지 등 성과공유 사례와 기업의 성장성을 주요지표로 평가했다. 기존의 기업 매출규모와 경영자 중심의 평가방식과 달리 근로자를 위한 성과공유 사례를 핵심적으로 평가하고 선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2개월간의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춘 총 244명의 기업인 신청을 받아 서면ㆍ현장평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임영진 성심당 대표,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 서기만 베셀 대표,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기중현 연우 대표가 선정됐다.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의 경우 1989년 창업 때부터 성과급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4년 총 10억원, 지난해 총 20억원을 전직원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 또 지난해 직무발명보상제를 통해 발명자에게 18억원을 보상금으로 제공했다.

중기청은 성과공유사례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홍보해 우수한 청년인력의 성과공유기업 취업을 활성화함으로써 미래성과공유제를 점진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을 통해 매년 성과공유 우수기업을 발굴 전파할 것"이라며 "미래성과공유제를 통해 근로보상을 혁신하고 우수 인력을 유입함으로써 중소ㆍ중견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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