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워커뮨 갤러리, 26일까지 김이린·정연희 ‘색, 감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워커뮨 갤러리, 26일까지 김이린·정연희 ‘색, 감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아워커뮨 갤러리는 이달 26일까지 김이린, 정연희 2인전 ‘색, 감感 전’을 연다.

한국재료미술연구회가 주최하고 아워커뮨 갤러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두 젊은 작가는 한지와 모시를 통해 관람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각각 한지와 모시 콜라주 기법으로 편안한 느낌과 다채로운 색상의 향연으로 조화로움을 보인다.
김이린 작가는 한지 콜라주를 통해 자연물을 관찰하고 주관적으로 해석해 이미지화한다. 절제된 색과 단순화한 이미지는 복잡한 삶에 대한 작가의 관조적 시각을 반영한다. 작품은 보는 이에게 여유로운 감성을 가져다 준다.

정연희 작가는 모시 콜라주기법으로 우리가 사는 도시와 자연을 화두에 올린다.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모시는 따스한 느낌을 준다. 종이에 물감을 칠해 얻는 빛과 달리, 모시 그 자체의 결을 따라 물들인 자연 빛깔은 따뜻하고 아름답다.

한편, 정연희 작가는 지난 5월 신진작가 발굴 사업인 ‘갤러리 탐’을 통해 개인전을 열었고, 김이린 작가도 지난 2월, 삼성동의 ‘마고팝(Magot Pop)’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