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재활용·청결’ 2개 분야 종합 1위 수상구 선정돼 49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 확보
평가는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부문 ▲재활용·청결 부문을 종합,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 말까지 1년간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결과를 평가했다.
구는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급 ▲동주민센터 고효율 LED조명 교체 ▲건물 BRP사업 등 지역단위 에너지생산과 효율화에 앞장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 구성, 에너지포럼 개최 등 에너지 절약운동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진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어 자원이 순환되는 청결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한 재활용·청결 분야는 ▲폐기물감량,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도시청결도 향상 등 2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생활쓰레기 감량에 대해 2016년 10월말 기준 2015년 대비 12.6%나 감량함으로써 서울시 자치구 중 독보적인 실적으로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종합1위는 구민과 기업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일구어낸 성과”라며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재활용 사업에 자발적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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