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일일 드라마 '황금 주머니'. 최근 주인공 한석훈(김지한)이 성당에서 연인 배민희(손승우)에게 달달하고 애절한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급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가 된 성당에서의 프러포즈 장면에서 김지한은 젠틀한 슈트룩을 연출 했다. 포멀한 슈트 재킷에 화이트 컬러의 셔츠를 매치했다. 넥타이를 착용 하지는 않았지만 셔츠 깃 아래에 있는 앵무새 무늬의 자수가 넥타이를 대신하는 포인트로 작용했다. 흉부외과 의사 역할을 맡은 만큼 의사 가운 속셔츠 패션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이비 컬러에 도트가 인상적인 셔츠를 매치, 의사 가운을 입고도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JTBC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에서 위기의 남자 도PD 역을 맡은 이선균은 순간의 외도를 했던 송지효(그래픽 디자이너 정수연 역)와의 아슬아슬한 스토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드라마 인물의 성격과 직업에 맞는 그의 오피스룩 스타일링이 함께 관심 받고 있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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