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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벤처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처ㆍ창업 육성의 성과를 결집해 국민과 공유하고 '제2 벤처붐'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첫 날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ㆍ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전시관이 운영된다.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벤처ㆍ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선보인 '일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드론과 가상현실(VR)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 경영애로 상담관 등도 갖췄다.
또 창업선도대학관, 비즈쿨관, 청년창업사관학교관에서는 휴대용 화재경보기, 실시간 원격 레이싱 디바이스 등 창업 동아리 학생과 일반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재도전의 날', '토크콘서트', '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 '글로벌 벤처ㆍ창업 컨퍼런스' 등이 개최된다.
벤처창업대전은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벤처창업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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