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동 516번지 일대 인수봉숲길마을, 꽃지도 제작, 빗물재생사업, 공동조경 및 각 세대 열린 정원 가꾸기로 활발한 공동체 활동
‘꽃피는 서울상’은 시민녹화지를 대상으로 조성 및 관리가 우수한 녹화지를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 올해는 25개 각 구청에서 총 293개소가 응모해 대상 3개소, 최우수상 6개소, 우수상 10개소, 특별상 1개소 등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인수동 516번지 일대 230여 세대는 마을 꽃지도 제작, 빗물재생사업, 공동조경 등 마을을 가꾸는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이 중 23세대는 집집마다 주제가 있는 열린 정원을 독특하게 꾸며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먼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인수봉숲길마을 주민 여러분께 축하한다"며 "앞으로 공동체 활동에 기반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